• "이주호 부총리, 전공자율선택제 현장 안착을 위한 차담회 개최"
  • - 3월 28일(금),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제72차 '함께차담회' 개최

  •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 관심, 진로에 맞춰 다양한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기존의 학과 중심 교육 체계를 벗어나, 학생들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다전공, 복수 전공 등의 옵션을 통해 학문 간의 융합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한 전공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여, 향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중요한 교육적 변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피니언뷰], 탁영환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28일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전공자율선택제 현장 안착을 위한 학교 관계자 및 학생과의 대화’를 주제로 ‘제72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기존의 학과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교육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공자율선택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복수 전공이나 다전공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제도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제도의 도입은 전통적인 학과 기반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진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인공지능(AI) 전환 등 산업 구조의 개편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자율선택제는 중요한 교육적 변화”라고 강조하며, “대학의 우수 사례들을 발굴하고 확산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에서는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다전공 제도를 활용하여 학과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인문학 중심의 창의융합교육 과정 개발, 인문사회교육 필수 이수 제도 등 전공자율선택제의 주요 우수 사례들을 공유했다. 또한, 이를 직접 경험한 학생들이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얻은 소감과 학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차담회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졌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전공자율선택제를 확산하고, 대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각 대학이 해당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글쓴날 : [25-03-28 19:18]
    • 탁영환 기자[maru4300@naver.com]
    • 다른기사보기 탁영환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