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케어에 스마트 기술 더한 ‘아이클레보’, 프리미엄 애견호텔에 로봇청소기 협찬
  • 로봇청소기 전문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반려동물 특화 돌봄 공간에 자사 펫케어 전용 모델을 협찬하며 스마트 돌봄 기술의 현장 접목에 나섰다.

    아이클레보는 최근 프리미엄 애견호텔 ‘우쭈쭈 플렉스 판교점’에 2025년형 펫케어 전용 로봇청소기 ‘펫버틀러(V1000)’를 협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찬은 반려견 맞춤형 공간에서의 위생관리와 미용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기술 융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펫버틀러(V1000)는 국내 최초로 펫스타일러 기능이 탑재된 로봇청소기로, 미용기와 흡입 시스템을 결합해 털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 즉시 흡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리형 포터블 스테이션을 채택해 소파 위나 천장 등 청소 사각지대까지 커버 가능하며, 물걸레 청소와 자동 먼지 비움 기능도 갖췄다.

    우쭈쭈 플렉스는 24시간 상주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는 중소형견 전용 복합 돌봄 공간으로, 개별룸부터 사회성 훈련, 미용, 피트니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미용과 놀이 활동이 이뤄져 청결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펫버틀러 도입 이후 털 제거와 바닥 위생 관리의 부담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 현장 운영자의 설명이다.

    운영자는 “미용 중 즉각 흡입되는 시스템은 털날림 문제를 크게 완화시켰으며, 저소음 설계 덕분에 민감한 반려견들도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클레보는 2005년부터 로봇청소기를 자체 생산해온 국내 1세대 브랜드로, 생활밀착형 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6년 연속 로봇청소기 부문 소비자만족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도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클레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과 스마트 가전의 융합은 새로운 돌봄 공간의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공간과 연계한 기술 협업을 통해 스마트 케어 솔루션의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클레보는 최근 자사 제품을 모방한 중국산 유사품이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정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 글쓴날 : [25-06-27 00:29]
    • 김송희 기자[opinionvi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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