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담양군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와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책연구원이 오피니언뷰의 의뢰로 지난 4월 22일 담양군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조사에 따르면,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는 박종원 후보 43.6%, 정철원 후보 41.6%로 집계되어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0%p에 불과했다. 무소속 최화삼 후보는 8.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권역에 따라 지지세가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담양읍, 무정면, 금성면, 용면, 월산면이 포함된 제1권역에서는 박종원 후보가 46.2%를 얻어 정철원 후보(44.3%)를 소폭 앞섰다.
반면 봉산면, 고서면, 가사문학면, 창평면, 대덕면, 수북면, 대전면이 속한 제2권역에서는 박종원 후보 40.7%, 정철원 후보 38.6%로 나타났으며, 이 지역에서는 최화삼 후보가 12.7%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었다
성별에 따른 지지 성향을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 사이에서는 정철원 후보가 44.4%로 박종원 후보(42.5%)를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여성 응답자들은 박종원 후보에게 44.8%의 지지를 보냈으며, 정철원 후보는 38.7%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세대 간 지지 후보가 뚜렷하게 나뉘었다. 박종원 후보는 50대(48.4%)와 70세 이상(44.5%)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정철원 후보는 18~29세(51.1%), 30대(48.7%), 40대(45.5%), 60대(49.6%) 등 다수의 연령층에서 박 후보를 앞서며 젊은 층과 일부 고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조사개요]
-조사 내용 :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조사 의뢰 : 오피니언뷰
-조사 기관 : 한국정책연구원
-조사 일시 : 2026년 4월 22일 (1일간)
-대상 및 표본크기 : 전라남도 담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전화 가상번호(100%),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하여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할당 후 무작위 추출
-응답률 : 30.6%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에 ±4.4%p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